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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전남도청 국감 지역 SOC 해결과 지원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3-10-29 16: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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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전남 여수을, 민주당)은 오는 10월 31일(목), 11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전남도청 국토교통 분야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남도청 국토교통 분야 국정감사는 지난 1999년 이후 14년 만이며, 인천광역시 국정감사가 전국체전 준비로 취소되면서 주승용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토교통위원 31명 전원이 전남도청을 찾을 예정이다.

국감 일정은 오전 11시부터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건설방재국 산하 지역경제과, 도로교통과, 방재과, 토지관리과, 도로관리사업소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 여야 국토교통위원들과 함께 제3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개막식 현장을 방문한 이후 국정감사를 계속한다.

주승용 위원장은 전남도청 국정감사에 앞서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SOC 예산 축소다. 앞으로 5년 동안 12조원 정도를 감액 편성한다는 것인데 가뜩이나 SOC가 부족한 호남에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며, “늦게 개발되는 것도 억울한데 경제성을 이유로 SOC 예산을 줄인다면 호남과 같은 낙후지역은 더욱 더 낙후될 수밖에 없다. SOC 사업은 단순한 경제논리가 아닌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SOC 기반이 대부분 구축되어 있는 수도권에 비해 가장 낙후된 호남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남해안 고속철도 구축 등 관심을 갖고 추진할 사업이 많다. 이 외에도 국도 4차선 확?포장, 연륙·연도교를 비롯한 많은 SOC 사업들이 산적해 있지만 아직 시작도 못한 사업이 많은 실정이다.

주승용 위원장은 “호남 출신으로 34년 만에 국가 SOC를 총괄하는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으로 낙후된 지역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14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생산적인 국정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야가 함께 하는 국감이지만 전남이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는 것은 여야 구분 없이 모두 공감하고 있는 문제다. 이번 전남도청 국정감사를 통해 지역의 SOC 현안해결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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