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신세환 관장)은 10월 15일(화), 제 17회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나눔과 기쁨이 넘치는 시니어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김종식 서구청장 및 내빈, 어르신 등 1,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빛봉사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과 흥을 더하고, 지역사회 어르신과 복지관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노인복지증진기여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하여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2부 축제한마당에서는 황선복 가요무대, 잼스틱 퓨전타악공연, 해동검도 검도.택견시범, D&F댄스플로워 방송댄스, 신세계어린이집 원아율동, 놀音판 전통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전했다. 한편,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부대행사로 구강검진, 수지뜸&압봉, 안경수리, 네일아트, 추억의 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별관 주차장에서는 지역사회 내에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착한 소비, 착한 나눔의 바자회”도 함께 진행하여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을 판매하고,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등 어르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이번 행사로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보람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