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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산업과학고 전국 FFK 농업전진대회 입상
  • 기사등록 2013-10-15 2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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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산업과학고(교장 박동진)에서는 지난 달 25~27일까지 강원도 홍천농고와 영서고등학교에서 전국 농업계 고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 닦은 다양한 영농기법을 맘껏 뽐내는 자리인 ‘제 42회 전국 FFK 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공경진-김태희(식품가공과 2년) 군이 농업유통분야에서 은상을, 신기원(식품가공과 3년) 군이 식물자원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도교육청, FFK연합회, 한국농업교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FFK, 영서고등학교, 홍천농업고등학교가 주관, 전국 74개교 농생명산업계열 학생 818명을 포함, 교사와 관계자 1,600여명이 참가, ‘지속적인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스마트 영농인 육성’을 주제로,

첫째 날(경진의 날)엔 전공 및 실무능력 등의 경진으로 농업인재를 가리는 행사가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FFK골든벨, 전통놀이 한마당 등 영농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셋째 날에는 FFK 우수지도교사와 각종 경진 및 경연대회 우수학생들에게 표창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 우리도에서는 부교육감이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은상을 수상한 김태희군과 동상을 수상한 신기원군은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는 미래의 농업을 설계하는 첨단 농업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워 미래비전을 설계 하는 선진 농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FFK전진대회는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분야와 실무능력 분야, 농업 문제해결 과정을 평가하는 과제이수분야, 골든벨과 장기자랑, 현장연구대회와 공동학술대회, 각종 전시회 등으로 열렸다.

고흥산업과학고 농업전공과 지도 선생님들은 “이번 행사는 영농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지역 농가에서 배우고 익힌 과학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영농기법을 겨루는 등 자신의 기술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라며“앞으로도 농업분야의 실천력을 향상시켜 현장 적응력이 높은 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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