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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일제검사 - 축산위생사업소, 조기 검색․발생 요인 사전 차단으로 피해 최소화
  • 기사등록 2013-10-07 17: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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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AI 국내 유입 여부의 조기 검색 및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재 사육 중인 도내 오리농가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AI 상시예찰 검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 들어 세 번째 상시예찰 검사다. 도내 종오리 농장 30개소, 육용오리농장 270여개소에서 분변이나 종란 등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AI 항원과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두 차례 검사에선 560개소 1만 1천700건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검사 실적(전라남도, 1월∼9월말)
검사결과

○ 종오리농장(항원검사) : 105농가 1,440건

○ 종오리농장(항체검사) : 105농가 9,720건

○ 육용오리농장(항원검사) : 401농가 3,255건

○ 철새도래지(항원검사) : 4개소 296건

○ 닭 H5, H7형 저병원성 AI 항체검사
- 종 계 : 14농가 1,385건
- 산란계 : 39농가 2,072건
- 토종닭 : 16농가 330건

○ 메추리, 꿩 및 칠면조 등 기타 가금류 : 11농가 42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음 성

또한 철새 유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언제든지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해 철새가 많이 찾아오는 도내 철새 도래지 10개소에 대한 AI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2011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2년간 발생이 없어 농가의 방역의식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고 그동안 2∼3년 주기로 발생했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겨울 AI의 발생 확률이 높다”며 “각 농가에서는 축사 매일 소독, 사료 등 출입차량 소독 실시, 축사에 그물망 설치 등을 철저히 이행하고 농장 내에 사료를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야생조류의 접근을 적극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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