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청소년수련원에서 ‘2013 전남정신건강 화합・힐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정신장애우 및 가족, 관계자들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목적은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정신장애우들이 박람회장 방문 등 대외적인 수련활동으로 사회 적응능력과 행복감 향상, 그리고 환우와 가족, 지역사회 정신장애우간의 연대감 형성을 위해 준비됐다.
또, 정신건강 화합・힐링 한마당의 시군 장기자랑과 명랑운동회를 계기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자연을 통한 오감체험 을 통해 배려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연을 통해 관계형성 방법을 습득하며 아울러 나눔과 배려로 행복을 추구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관람으로 사회적 편견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정신건강증진 및 자존감 향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