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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여객군내버스유인섭기사님의넉함에감사드립니다
  • 기사등록 2013-09-30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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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5일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군내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런데 버스 안에서 어르신들의 물건 사 오신 것에 이해하지 못하고 화부터 내는
기사님의 말투에 부드럽고 따뜻함으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들어 주시던
어느 기사님이 생각나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어느 날
어느 어르신께서 짐이 많아 죽시를 지나 한서 가기 전 땅끝고개라는 곳에서
기사님께 좀 내려 달라고 말을 하니
부모님께 대하는 것처럼 어르신을 도와주시는 것을 보니 내 맘이 흐뭇했다.
그곳은 비탈진 곳이어서 어르신들이 그냥 걸어가기도 힘든 길이었는데
누가 봐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우리 사회에 살아가는 모습들에서 이런 일들만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언제나 차를 타면 “안녕하세요?:“로 반갑게 맞아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시 그 차를 타게 되어 성함과 차번호를 물었더니 알려 주셨다.
고흥여객 군내버스 5026호 유인섭기사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그 부드러움과 넉넉함을 잊지 마시고 어르신들을 대하시면
좋은 일들 많이 생길거예요.
군내버스 기사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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