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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전통문화교육에 푹 빠져 더울 겨를도 없어요! - 무안군, 9월 9일까지 이색 전통문화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08-08-0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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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7월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전통염색과 전통규방공예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염색과 전통규방공예는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잊혀져 있다가 90년대에 들어서 한국을 상징하는 이미지로서 부각되면서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무안군에서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2000년대 들어 천연염색교육과 바늘방석, 사주보, 조각보 등의 전통규방공예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오고 있다.

특히, 30도를 넘는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여인으로서의 자신의 꿈과 소망을 한땀한땀 담아 예술작품(생활용품)을 탄생시키고 있는 교육생을 보고 있노라면 더위라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성취감에 사로잡힌 모습이 마냥 아름답기까지 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교육생들이 이번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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