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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5일 개최된 투르 드 코리아 2013 스페셜 대회(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 첫날 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수영장까지 8개 읍면을 거쳐 총구간 101.5Km에서 펼쳐진 레이스에 20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세컨윈드-WSC팀 문성욱 선수(남, 31세)가 2시간 32분 55초의 기록으로 첫날 경기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문성욱 선수는 개인종합, KOM(산악구간), 스프린트 우승까지 싹쓸이하며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BYR(27세 이하) 우승은 세븐힐스팀의 도현규 선수에게, BWR(여자선수) 우승은 후지-씨엔에프팀의 김하나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날 구례대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경기진행을 위해 구례경찰서 70명과 구례군청 자원봉사 170명 투입되어 전 구간에서 체계적이고 세밀한 교통통제를 한 결과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이번 대회를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큰 규모의 대회가 구례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첫날 구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번 대회는 여수, 강진, 영암을 순회하며 2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