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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산하 5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분석평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제도의 정착, 분석평가 역량 강화 등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외래교수인 염건령 교수를 초빙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이해와 성인지 예산과의 연계방안,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함으로써 동 제도에 대해 직원들의 손쉬운 이해를 도왔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성 차별적 요인들을 분석 평가함으로써 그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로 정책의 성차별적 원인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 실행으로 국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나주시는 2012년부터 제ㆍ개정하는 자치법규 69건과 사업 9건에 대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매년 직원들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1회이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시 성별영향분석평가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중장기 계획 및 예산사업 등 주요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에 의한 정책이 반영돼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