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자체의 날 행사인 ‘광주광역시 문화의 날’이 오는 25일 오후 1시45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조충훈 2013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조직위 이사장을 비롯해 광주국악협회, 하늘다래예술단 등 광주지역 공연단과 광주시민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식행사에 앞서 ‘힘찬 소리가 나에게 힘이 되었다’를 주제로 신명 나는 북의 향연을 펼친 후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지자체의 날 선포 등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문화예술공연으로 국악과 양악의 신명난 앙상블 ‘퓨전 난타’를 중심으로 대동한마당과 남도민요, 판소리, 부채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동문화재단으로(062-674-6567) 참가비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 참가비 1만원, 400명 선착순 접수 중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을 주제로 전남 순천만 일원에 23개국 84개 정원을 마련하고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6개월간 대장정이 펼쳐지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한 공동체인 인접 전남도의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