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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류 유출사고 방제에 구슬땀 -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인력 투입 방제대책 만전
  • 기사등록 2008-08-06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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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 유류유출사고 방제대책본부(본부장 박재영 행정부지사)에서는 지난 8. 2. 신안 자은도 북방해상에서 유조선과 모래운반선 충돌사고로 해상에 유출된 기름 제거 작업에 오늘(8. 6일)까지 공무원 2,000여명 등 연인원 5,220여명과 선박 120여척, 흡착포 802박스를 동원하여 방제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늘 현재까지 현재 기름이 연안에 유입되는 지역은 신안군 지도면 사옥도, 증도면 우전해수욕장, 자은면 둔장해수욕장 주변 등 7개지역으로 전라남도에서는 방제작업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지난 8. 4일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8. 5일에는 박재영 행정부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등 조기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道 예비비 3억원을 신안군에 긴급 지원하여 방제작업에 필요한 동원어선 유류대, 흡착포 등을 구입하여 사용토록하고 도청 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 인력을 적극 투입하여 방제작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방제작업이 힘든 바위 등에는 소방, 경찰 등이 집중 투입되어 갯닦이 등을 하고 있으며 내일부터는 피해정도가 심한 자은면 둔장 양식장 부근, 지도읍 사옥도 등에는 전문방제업체 고압세척기를 투입하여 방제작업에 임할 계획이다.

전남도 김갑섭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오늘 현재 유류유출로 오염된 7개지구중 지금까지 신안 비금면 명사십리, 임자면 수도 등 2개지구는 방제작업을 마무리 하였으며 증도면 우전해수욕장 등 나머지 5개 지구는 금주중에 방제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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