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영환]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조상철)은 추석 대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위문 생필품 전달 및 집안청소 실시 및 거동이 불편하고 돌봐주는 사람 없이 생활하고 계시는 관내 독거노인 박 0 0 (여,90세)등 8세대를 방문 쌀을 전달하고 불편 하신 데는 없는지 안부를 묻고, 집안청소도 해 주웠고 명절에 가족도 없이 쓸쓸하게 지내왔는데 파출소에서 이렇게 찾아와 주어 삶의 온기를 느끼게 해주어 고맙다며 두 손을 꼭 잡아 주었다.

특히 “송지파출소에서는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상대로 비상시 수화기만 들면 파출소로 연락 되는 무 다이얼 씨스템을 설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으며 또한 병원진료나, 집안에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파출소로 연락하면 모셔다 드리고 일도 도와주고 있다”

송지면 내장이장 김 0 0 (60세)은 요즘 이웃들도 바빠서 들여다 보지 못하는 세상인데 세심한 부분까지 파출소에서 챙겨주고 있어 경찰은 친근한 이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흐뭇해 하고 있다.

송지파출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모님과 같이 생각하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