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중학교(교장 이형우)는 9월 6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담양 한과(담양군 창평면소재)에서 ‘한과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현장체험교육을 통하여 조상의 얼과 슬기를 접함으로써 학교에서 학습한 지식이나 경험을 돌이켜 보고 전통문화 계승 및 온고지신의 마음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장을 비롯하여 5명의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한과 만드는 방법 등을 실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어 보면서, 조상들의 과자 만드는 기법을 연마해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으로 ‘한과의 의미와 유래, 종류 등’에 대한 유인물로 교육을 받았으며 체험학습이 끝난 후에는 사후교육으로 학교로 돌아와 오늘의 한과 만들기 체험학습의 느낀 점 작성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형우교장은 “농촌에 살면서도 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해 보기 어려운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어방송인 아리랑TV 촬영팀이 방문해 학생들의 한과만들기 체험활동 모습을 촬영하여 세계로 방송할 예정이어서 현장체험 학습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