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13 여수시 취업·창업박람회’가 1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남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케미칼, 재원산업 등 70여개 기업과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인력채용과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구인·구직 활동을 전개했다.

창업 지원관에서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소상공인·중소기업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창업상담을 비롯한 유익한 창업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여수산단 취업 지원관에서는 GS칼텍스, 롯데케미칼, 여천NCC, 한화케미칼, 삼남석유화학 등 기업 인사 담당자가 취업상담을 실시해 많은 청년 구직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YWCA, 커리어코칭연구소, 참아름다운세상, 여수시니어클럽, 직업훈련기관 등 20여개 기관 단체에서는 직업 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은퇴자 인생 설계 상담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계층별,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취업 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디오션리조트에서 잡스쿨이 열려 300여명의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이 열렸으며, 본행사장에서는 일자리 가요제 예선전이 열려 일자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취업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