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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강진군이 지난 9일 강진고설딸기연구회원 2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화는 딸기모종 정식시기를 앞두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연구회원들의 노력으로 관내 여러 농가에 신기술이 확대 보급되고 있다.”며 강진군 농정의 최종 목표는 강진군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양수 고설딸기연구회장은 “농가 소득증대와 딸기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관심 기울여 줘서 늘 감사하다.”며 “강진딸기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갖추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기술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설딸기연구회는 지난 2008년에 12명으로 결성돼 강진딸기의 품질고급화와 유통망 확대를 목표로 양액재배 기술을 전격 도입하고, 주변농가에 확대 보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딸기산업 육성을 위해 시설하우스와 육묘장, 양액재배시설, 자동개폐기, 탄산가스발생기 등 다양한 딸기생산기반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어 딸기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