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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할 때 벌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안일하게 생각하고 벌집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다음 유의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자!
○ 벌 쏘임 방지요령 및 안전수칙
- 벌떼를 자극 하지 않고 근접을 피해야 한다
- 벌초 등 작업시 긴 막대기 등을 이용 사전 벌집 위치 확인
- 성묘나 등산할 때는 밝은 옷(노랑·흰색)을 피할 것
- 향수·스프레이·화장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도 피할 것
- 성묘이후 막걸리· 과일 등을 주변에 방치하면 벌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주의
○ 벌에 쏘였을 때 119 도착 전 응급처치 방법
- 벌침은 핀셋보다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빼는 것이 좋음
- 통증과 부기 예방으로 얼음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뒤 안정을 취해야 함
- 체질에 따라 관민반응에 의해 쇼크 가능성 있으므로 이때는 편안하게 눕히고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한 뒤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