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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품질 시금치 생산 재배기술 교육 - 벼 수확 후 유휴농지 활용에 중점
  • 기사등록 2013-09-11 0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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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9일 도덕농협회의실에서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조진언 전문지도사를 초청해 벼 수확 후 이모작 재배와 유휴농지를 활용한 틈새 소득작목 재배를 위한 고품질 시금치 안정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시금치 파종 전 종자처리, 작형에 따른 품종선택, 논 재배시 수분과다에 의한 생리장해, 토양조건 등 시금치 재배관리와 농약안전사용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조진언 전문지도사는 씨껍질이 두꺼운 시금치를 파종할 경우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서 물에 담궈야 하는데, 특히 논 이모작 경우 물에 담궈 싹을 틔운 후 파종하면, 30㎜ 강우시 토양 산소 부족으로 부패하기 쉬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랑을 좁게 하고, 배수로를 깊게 하여 비가 왔을 때 물이 정체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그 동안 재배과정에서 나타난 궁금한 점이 해소되었고, 새로운 기술을 알게 되어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틈새소득작목 발굴과 현장중심 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하여 비전 5000 달성과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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