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 흥양농협(조합장 송기재)은 지난해까지 200여톤 생산에 불과하던 조생종벼를 고흥군의 조생종벼(운광벼) 재배 확대 시책에 따라 올해는 400여톤을 수매해 이를 NS홈쇼핑을 통해 햅쌀 판매 특별이벤트를 실시해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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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양농협의 햅쌀은 8. 31일부터 9월 1까지 2일간 NS홈쇼핑을 통해 수호천사 건강미 20kg들이 7천여포를 판매하고 기타 거래처와 인터넷판매 등을 적극적 추진해 7천여포를 판매하는 등 1천4백여포를 판매하는 큰 성과를 거둬 생산농가로부터 농업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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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벼는 재배 특성상 단기에 판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신규거래처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요가 한정이 돼 있어 제 값을 받고 꾸준히 판매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었다.
그러나 조합관계자에 따르면 “송기재 조합장의 안정적인 쌀 판매망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 NS 홈쇼핑과의 꾸준한 거래를 통한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관내 재배농가에서 올해 생산한 조생종벼 전량을 작년보다 가마당(40kg) 9천원이나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 이를 전량 판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