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해제119안전센터에서는 추석연휴를 맞아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사고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지는데 그 가운데서도 가스는 한순간의 실수로 재산뿐 아니라 인명까지 앗아갈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우선 귀향길에 오르기 전 자기집 가스시설을 점검해 주어야 한다.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그는 것은 기본이고, 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메인밸브까지 잠궈줘야 한다.
해제119안전센터장은 “차례상을 준비하다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게 되므로 미리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해 두어야 하며, 가스레인지나 가스배관 등의 연결부분은 비눗물로 점검하여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확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