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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환절기 건강관리 이렇게 예방하자 - 보성소방서 홍교안전센터
  • 기사등록 2013-09-10 1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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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환절기가 찾아왔다.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감기와 호흡기 질병이라는 불청객이 슬며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환절기 미리 알아두어야 할 건강관리 요령을 몇가지 알아보자◇환절기 단골손님 '감기'호흡기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찬 공기'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 신체가 균형을 잃고 면역성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신체리듬이 흐트러져, 피로누적 등 몸 전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감기의 증상은 누구나 쉽게 알고 있는 대로 목이 칼칼해지고 기침과 콧물·열·가래·설사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집단생활을 하는 장소나 공공장소로의 외출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청결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고, 가글을 자주해주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고, 만일 감기에 걸렸다면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예방환절기에는 천식의 원인물질인 집 먼지와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진다.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진 비듬을 먹고 살며, 카펫과 소파·침대·매트리스 등에서 주로 번식한다.

이에 집안 먼지를 털어내기위해 통풍을 자주 시켜주고 소파나 카펫 등을 주기적으로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아울러 약물이나 방부제·색소 등이 있는 음식물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려움증, 피부건조증을 예방하자피부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목욕습관을 가져야 한다.

흔히 목욕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비누칠이나 때를 미는 습관 때문에 목욕 후 급격히 수분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수분 상실을 억제하려면, 잦은 목욕과 비누칠을 피해야 하고 뜨거운 온탕목욕과 사우나를 너무 자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목욕횟수는 미지근한 온수로 하고 마지막엔 찬물로 헹구는 것이 피부노화를 막는 길이다. 목욕 후에는 기름기가 있는 로션이나 오일을 몸에 바르는 것이 좋고 손과 발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에는 연고나 영양크림을 발라준다.또 주위환경의 습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가습기를 틀어 놓거나 자기 전에 빨래를 방에 널면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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