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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지도사를 파견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주 2회 결혼이주여성 38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한글교육과 아동양육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전문 한국어 교육 지도사를 파견, 한글을 교육하고 한국생활과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출산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출산, 육아 등의 지원을 통해 결혼이민자 가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 등의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미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방문서비스를 통해 지도사 10명이 총 1,460회 방문, 결혼이민자 35가정에 한글과 아동양육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