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변 대형건물 및 다중이용시설 대상 화장실 개방운동 추진 - 편의.위생용품 지원, 안내표지판 부착 등 인센티브 제공 - 관내 개방화장실 165개소(공공기관 60, 개인건물 105) 지정.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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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주민 편익을 위해 도로변에 위치한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방운동을 추진한다.
개방화장실은 일정 규모의 시설을 갖추어 다수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으로 상시 또는 정시 개방을 해두는 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금융기관 및 택시, 버스 승강장 인접 대형 건물의 건물주를 설득하여 민간화장실 개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165개소인 개방 화장실을 올해안에 50%(250개소) 확대하고, 매월 청결사용 캠페인과 위치표시 지도를 제작.배포하여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개방화장실 지정을 희망하는 건물주나 관리자는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967)로 신청하면 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안내표지판 부착과 편의・위생용품이 지급되며, 우수 화장실에 대해서는 특별지원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서구 관계자는 “국제행사 대비 및 선진 공중화장실 문화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개방화장실 확대운동에 건물주 및 관리자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