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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고흥청소년우주와 소통시도하다 - 창원시 ‘2013년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 열어
  • 기사등록 2013-09-05 13: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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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한 ‘2013년 영․호남 청소년교류캠프’ 행사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늘푸른전당에서 영호남 중학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캠프는 ‘영호남 청소년! 함께하는 우리,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소통과 나눔의 시간, 해양레포츠 체험, 연극공연, 창원․고흥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첫째 날인 3일에는 창원과 고흥 청소년간의 어울림을 통한 단합과 리더십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인 ‘소통과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둘째 날(4일)에는 우주체험활동을 위해 창원과 고흥의 참가학생을 10개의 편대를 구성해 우주 적응, 임무, 비행모듈 등을 배우며 우주탐사선이 행성 착륙 시 충격으로부터 최소화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 탐구를 하며, 미래 우주착륙선을 만들고 우주과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3일간 과정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하고, 미래를 향한 다짐과 서로의 희망과 정을 나누는 작별의 시간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특히 4일에는 진해해양레포츠 스쿨에서 요트와 카누타기 등 해양체험을 실시하고, 창원시 두대동에 위치한 과학체험활동 위주의 과학 전시관인 창원과학체험관을 방문해 상설 체험관과 4D영상관, 폴라네타리움, 전망데크 등을 직접 체험하고, 오후에는 리더십 어울마당이 준비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5일에는 새로운 출발을 향한 다짐의 시간, 조별 열정게임, 비전 선언문 작성, 그간의 희망과 정을 나누는 작별의 시간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처럼 교류캠프는 중학생 1학년부터 3학년생을 대상으로 고흥군과 창원시 각각 60명씩 120명이 모여 서로 우정을 나누며 많은 영호남 학생이 캠프에 참여해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한편,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는 1998년 창원시와 고흥군이 자매결연을 하면서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며, 창원시와 고흥군은 각 지역을 상호 방문해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내년에는 고흥군 청소년이 창원시를 방문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초청과 방문 형식으로 동시에 상호 교류방문해 매년 다른 지역의 문화 이해와 청소년들의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우정을 쌓고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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