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국 최대 규모의 상사화 자생 군락지인 영광 불갑사 관광지에서 오는 9.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애틋한 그리움! 사랑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제13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금번 상사화 축제는 민속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 풍년제와 민속놀이 3종 릴레이 경기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며, 장작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치러진다.

축제 둘째날인 9. 21(토)에 군민 화합과 무사안녕,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한가위 풍년제가 열리며, 고리넣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 3개 종목으로 구성하여 팀당 3명(여자 1명 의무참여)이 참여하는 민속놀이 3종 릴레이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 입상팀(1위∼5위)에게는 상금(1등 70만원)이 지급되고 참가팀에게도 영광군 특산물이 지급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9.22(일)에는 11개 읍면이 참여하는 읍면 농악경연대회가 펼쳐져 영광 우도농악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며, 축제기간동안 어른, 학생, 어린아이들이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장작윷놀이, 제기차기(제기만들기), 널뛰기, 고리넣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