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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지난 27일 무료급식대상자 및 노인복지시설입소자 등 취약계층 160명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조기발견 ․치료를 위한 원-스톱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곡성』을 목적으로 곡성군이 대한결핵협회 ONE-STOP검진팀과 연계해 이뤄졌다.
오전 9시부터 삼기교회 무료급식대상자인 노인과 종사자 옥과 심청복지센터에서 중증장애노인 및 입소자, 종사자 등이 검진을 받았다.
현장에서 결과를 판독해 바로 당사자에게 알려주는 ONE-STOP 검진차량을 이용한 검진이 실시됐고, 특히 중증장애노인들까지 휠체어를 이용해 검진차량에 탑승, 흉부엑스선검진 및 객담검사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환자신고 ∙관리 및 결핵감염자 중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며 “주민 홍보를 통해 모든 결핵환자가 완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환자 무료치료와 입원치료에 대한 정부지원, 하절기 감염병예방 및 가을철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