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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26일 군 대체복무 중인 의무소방원 및 공익근무요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광양서울병원에서 소방업무에 필요한 주요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광양소방서에는 의무소방원 6명과 공익근무요원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 센터별 2명씩 배치되어 화재, 구조, 구급활동 및 주택점검, 청사 환경정리 등 소방업무를 보조해 오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인력이 여러 가지 유해인자에 노출 될 수 있음에 따라 현장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병의 예방을 위하여 흉부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요검사, 치과검진 등 21종목의 일반검진을 실시하여 구급환자 이송, 화재현장활동 보조, 잡무처리 등 부족한 소방인력의 보조자의 역할을 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추진했다.
광양소방서에서는 그동안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문화유적지, 영화관람, 제철소 고로 체험, 백운산 휴양림 하계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운영 해 왔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충실히 보조 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