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년 전립선암, 설마 하는 사이에 나도 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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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지난 24일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55세 이상 남성 800명을 모시고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 진료에는 배뇨장애와 전립선암에 대한 자세한 검사를 위해 전국 최고의 비뇨기과 의료팀인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이 참여했다.
의료팀은 개별 면담과 진단을 통해 그동안 세월의 탓으로 돌리며 오줌을 참아왔던 어르신들에게 배뇨의 시원함을 찾을 수 있는 방법과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배뇨장애와 전립선암은 중년이후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검진을 받은 곡성읍 주민은 “생애처음으로 초음파 진단도 받고 전문의사선생님의 성의 있는 진료를 받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처방해주신 약도 잘 챙겨먹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립선장애의 예방과 초기진단을 위해 2014년 군 시책사업으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