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경이 국민속으로 다가가고 지역 바다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장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오는 27일(화) 각종 민원서비스의 소외지역으로 분류되는 섬 지역 여수시 남면 화태마을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우리어촌 힐링데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금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될 화태도는 여수시에서 약 1시간여 떨어져 있으며 260여세대 400여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여수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와 합동으로 노후어선 경정비 서비스, 항포구 정화활동을 비롯하여 특화된 의료서비스, 이미용, 전기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우리어촌 힐링데이」는 일회성 자원봉사 활동이 아닌 매월 1회이상 바다가족과 소통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섬이 많은 여수관내의 특성을 감안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