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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먹거리 해남고구마 본격출하 - 휴가철 맞아 주문폭주, 품질차별화 박차
  • 기사등록 2008-08-04 0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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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웰빙 먹거리, 해남 고구마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황토 토양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된 해남 고구마는 풍부한 영양을 함유하고 있으며, 밤맛이 나는 뛰어난 식감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고구마의 대표적 유통업체인 화산농협 관계자는 “7월 말부터 햇고구마 수확을 시작해 매일 10~20톤의 고구마를 출하하고 있다”며 “휴가철인 8월에는 하루에 30~40톤 가량 주문량이 밀려들 정도로 해남 고구마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특히 이처럼 해남 황토고구마가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적극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해남군은 올해 초 ‘해남고구마’의 지리적 표시등록을 통해 지역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조직배양 무병묘와 우량품종 선발 재배 등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고구마 친환경 인증 면적을 1,024ha로 확대해 추진하는 한편 밤고구마 외에도 호박고구마, 유색고구마 생산과 고구마 가공식품 개발에도 주력해 고구마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고구마는 올해 870여 농가에서 1,870ha의 고구마를 재배할 예정으로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판매로는 농협 등 유통업체가 53%, 홈쇼핑 15%, 도매시장이 1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김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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