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각 읍면별로 어르신들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18일(목)부터 26일(금)까지 각 읍면별로 진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군내면을 시작으로 노인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각 읍면별 행사는 ▲군내면(10월 18일 - 진도대교 녹진광장) ▲고군면(10월 19일 - 농공단지) ▲임회면(10월 22일 - 국립남도 국악원) ▲의신면(10월 23일 - 의신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지산면(10월 24일 - 지산 하보전 한배석하우스) ▲진도읍(10월25일 - 진도초등학교 철마관) ▲조도면(10월 26일 - 조도고등학교 실내체육관)등의 순으로 개최된다.

이와함께 경로의 달 행사와 관련, 군수 표창 대상자는 모범노인 7명, 노인복지기여자 7명, 모범노인단체 7개단체로 총 21명이 표창을 실시한다.

또한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장 표창으로 노인 복지기여자 12명, 효부상 4명으로 총 16명에 대해 표창을 실시,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의 의미와 자리를 더욱 더 뜻 깊게 할 예정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통합관리 시스템과 찾아가는 종합사회 복지관을 운영, 노인 복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평생 고생하신 어르신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7월에 노인복지관을 개원한데 이어 지난 8월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께 매월 3만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