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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진도군은 “지난 1일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상 구조법과 응급 처치법,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 소생술 시연 등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홍보 캠패인과 병행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소방서 진도파출소, 의용소방대, 전기안전공사 강진지사, 농촌공사 진도지사, 진도 아마무선 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진도협의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와 지역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들은 홍보 팸플릿을 피서객들에게 나눠주고 가계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진도군 재난건설과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는 피서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관광 진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며 “관매도 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에서도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 전기안전공사 강진지사 고영식 팀장 외 5명은 진도군 의신면 재난 취약가구 3세대를 방문, 화재 예방 활동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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