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이윤자)은 ‘돈과 여성인권’에 관한 인문학 강좌를 오는 27일(화요일) 오후 2시부터 광주여성재단 8층 강의실에서 갖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여성재단 인문학 강좌는 ‘돈’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씩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문학 강의는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이채언 교수가 돈과 여성인권 : 여성의 상품화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채언 교수는 여성의 상품화는 자발적인가 혹은 강제적인가, 여성차별이 없어지면 여성의 상품화도 없어질까, 인간의 상품화는 노예화와 어떻게 다른가 등 돈과 여성인권의 관계를 경제학적으로 풀어낸다.
그밖에도 돈이란 무엇인지, 돈의 가치는 어떻게 측정하는지 등 돈과 인권의 상관관계에 관해서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