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수문 안단테 리조트 야외풀장에서 발생한 익사사고와 관련하여 8월11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이명흠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행정관리 소홀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사고 이후 마무리를 위한 후속조치를 하기로 하였다.
군에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유가족들이 제기한 사고재발 방지, 관련자 문책 등 시정요구사항들에 대해서는 해당시설에 대해 사업장 폐쇄조치와 함께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군 관내 유사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시설점검을 하기로 하였다.
한편 군에서는 사법당국의 관련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관리책임이 있는 관계공무원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거듭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명하고 후속조치들에 대해서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