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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의원, 국정원 국정조사. 김무성 권영세 두 핵심증인 채택이 우선 - 철저한 규명과 엄중한 처벌, 국정원 국내정치파트 해체 촉구
  • 기사등록 2013-08-12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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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오후2시, 제318회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선동의원은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에 대한 반대토론을 하였다.

김선동의원은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가 활동을 시작된 지 40일을 넘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3일간의 경찰청, 법무부, 국정원 업무보고가 있었을 뿐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그 어떤 결과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그마저도 국정원의 기관보고는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남재준 국정원장이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해 국민의 불신과 분노만을 불러일으켰다며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참담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특히 김선동의원은 이러한 국정조사 파행의 주된 원인으로 새누리당의 지연 파행작전을 꼬집으며 국정원의 댓글 의혹이 새누리당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 새누리당이 김무성, 권영세 두 핵심증인의 채택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두 핵심증인의 채택과 출석에 대한 합의 없이 기간만 고작 8일 연장하는 것은 국정조사를 유야무야 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며 국가 정보기관이 선거에 불법 개입하는 헌정문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규명과 엄중한 처벌 그리고 국정원 국내정치파트에 대한 해체를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끝으로 김선동의원은 지난 주말 10만여 명에 가까운 전국 방방곳곳의 촛불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국민의 열망이라며 한 점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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