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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은 7일 가로등은 안전건설과로 보안등은 해당 읍.면으로 고장 신고를 하면 빠른 복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효율적인 가로등 보안등 관리를 위해 해당 가로보안등 지주에 고유번호와 함께 구분 표시, 고장신고 등의 전화번호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하지만 주민들이 가로등과 보안등 구분 혼선으로 행정의 효율적인 업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로등과 보안등 구분은 해당 지주대에 부착된 표지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가로등이나 보안등에 부여된 번호와 함께 고장신고를 하면 빠른 복구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가로등과 보안등의 관리주체는 가로등은 화순군, 보안등은 해당 읍면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로등과 보안등을 구분하는데 혼란으로 복구 때 혼선을 빚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가로등이나 보안등 불빛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무선 점멸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화순 관내에 설치된 가로등은 총 1만903개이며 이중 가로등은 2,313개 보안등은 8,590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