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 남구, 중국 사천성 성두시 쌍류현 간부와 ‘청소년 문화교류’
  • 기사등록 2013-08-06 22:12:48
기사수정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사천성 성두시 쌍류현 간부들이 양 도시의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양일간 광주를 방문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애니메이션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쌍류현 간부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역경제 교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6일 쌍류현 장구워즈 선전부 부장(부구청장 상당)을 비롯한 마오구오총 쌍류현문화예술계 연합회 국장, 쉬 지엔 쌍류현 방송국 국장 등 쌍류현 초청 방문단 6명이 7일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일까지 광주에 머물며 애니메이션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주 CGI센터를 찾아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기술 동향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또 중국 인민들의 우상인 정율성 생가를 방문, 고인의 넋을 기리고 양 도시의 문화교류 수준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구에 따르면 쌍유현 간부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재 우호협력도시인 관계를 우호도시 관계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총영사관에 양 도시의 청소년 및 지역경제 교류․협력이 한층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남구와 쌍류현이 우호도시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 교류 분야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호 구청장은 지난 2011년 6월 중국 쌍류현을 방문, 한중 양구 수교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양국의 문화콘텐츠 산업과 실버산업 우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062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