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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으로 ‘나눔과 베품’ 실천한 모범음식점
  • 기사등록 2013-08-06 14: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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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관내 외식업에 종사하는 대표들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담양군외식업지부 오흥영 지부장외 5명의 음식점 대표들이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최형식 담양군수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담양군외식업지부 오흥영 지부장을 비롯한 5명이 뜻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파라다이스 오흥영 대표, 승일식당 김갑례 대표, 담양愛꽃 정현주 대표, 꽃돼지 감나무집 박계하 대표는 각각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삼정회관 김태성 대표, 대가 윤기호 대표는 각각 5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를 위한 마음으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것이다.

담양군외식업지부는 5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역의 음식문화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흥영 지부장은 “관내 음식문화 개선도 중요하지만, 지역에서 경영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이루지 못한 학생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마음으로 환원한 것”이라며, “함께 참여해준 대표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장학기금 마련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지역을 생각하는 훈훈한 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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