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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8월 첫 주말, 영암의 월출산 기찬랜드에는 월출산의 기를 듬뿍 담은 청정 계곡수와 함께 무더위를 이기려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월출산 기찬랜드에 지난 주말에만 2만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특히, 3일에는 2008년 개장 이래 가장 많은 피서객(1만2천여 명)이 방문해 ‘대박’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또한, 월출산 기찬랜드에 방문하는 외부 피서객들이 지역 상가나 식당, 주유소를 이용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을 연출하는 등 지역경제 효자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연계곡의 자연미와 인공풀장의 안전함을 겸비한 자연형 야외풀장 6개소, 휴게정자, 휴게음식점과 700여 대의 주차장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청정 자연계곡물을 그대로 사용 미네랄을 느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도와 만족감이 매우 높은 편이다.
한편, 청정 자연형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도 1만여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등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