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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119나르미선은 바다의 구급차 - 보성119안전센터 김영철
  • 기사등록 2008-07-31 0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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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름다운 섬과 깨끗한 백사장이 섬에 많다 보니 여름피서를 섬 지역에서 보내는 피서객들이 해마다 증가 있다. 이렇게 도서지역을 많은 사람들이 찾다 보니 해마다 안전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 또한 증가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도서지역은 특성상 병의원 부족하고, 응급환자가 육지로 나고 싶어도 마땅한 교통수단이 매우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피서철 도서지역 안전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하여 전남소방본부에서는 바다의 구급차 119나르미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119나르미선은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사전에 지정 된 선박에 119명예구급대원이 탑승하여 응급처치 후 육상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바다의 구급차이다.

그 동안 도서민이나 관광객들이 119나르미선에 잘 알고 있지 못해 몸이 아파도 적절한 대처 방법이 없어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많았으나 이젠 바다의 구급차 119나르미선 운영으로 도서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불편이 해소 되었으면 한다.

119나르미선이용은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이나 사고부상 등으로 섬 지역 보건소 등 병원에서 치료 불가능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고자 할 때에만 가능하며, 국번 없이 119 또는 관할 소방서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름휴가철 도서지역은 많은 피서객들로 인하여 구급의약품 등이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서지역에서 휴가를 계획하신 분은 미리 구급의약품 등을 챙기고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사고 없는 즐거운 여름휴가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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