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군민들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걷기 전문 강사를 직접 초빙 교육과 실습과정 등을 통해 보건 공무원 50명이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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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에서 실시한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은 전국 보건소 최초로서, 보건공무원의 “힐링고흥” 주민 건강지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건직 공무원에게는 주민을 상대로 건강관련 전문교육을 직접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게 되어 보건행정의 보폭을 크게 넓힐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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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앞으로도 “힐링 명상지도사” 과정 연수도 준비 중에 있으며, 보건공무원「1인 1전문 자격증」을 취득 방문건강 프로그램 기능을 대폭 강화 “힐링 보건소”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1월 건강관련 16개 분야 프로그램을 ‘힐링캠프’ 개강식을 개최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마다 외부에서 강사를 초빙 활용하였으나 앞으로는 해당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서는 보건공무원이 마을 경로당․회관 등 다중 집합 장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외래강사 초빙을 대폭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