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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물놀이 사고시 침착해야! - 벌교 119안전센터 김선동
  • 기사등록 2008-07-31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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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를 피해 많은 피서인파가 바닷가, 하천, 강, 계곡 등으로 몰리면서 물놀이로 인한 익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휴가철 생명을 잃기 쉬운 가장 대표적인 사고인 물놀이 안전사고는 가족, 친지, 친구들이 사고를 당한 경우, 자신의 능력과 주위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다급한 마음에 무모하게 구조하려다 동반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사고가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를 목격하였을때는 당황하지 말고 먼저 큰소리로 주변사람들에게 알린후 119에 신고를 부탁하고 로프 또는 주위의 긴 막대기 등을 이용 하며, 아무런 대책 없이 직접 뛰어들어 구하려 해서는 안된다.부득이 접근시는 반드시 수영에 익숙한자가 익수자 뒤에서 접근하여 구조하여야 한다.

즐거운 휴가철 피서객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위험지역이나 안전요원이 미 배치된 지역에서의 물놀이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를 떠나기 전 빈 페티병이나 로프등을 준비하고, 어린이들이 있을 경우는 구명동의를 착용시켜 물놀이를 하도록 하는 것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지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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