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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창 화순경찰서장 취임 100일 - 지역안전을 지키는 전도사!
  • 기사등록 2013-07-25 1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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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전 화순, 튼튼 경찰”! 채수창 화순경찰서장이 내 건 캐치프레이즈다.

지역이 안전하여야만 주민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안전을 책임지려면 경찰관 스스로 육체적으로나 도덕적으로 건강하고 청렴하여 정의로워야 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도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산수(山水)가 좋고 인심이 후(厚)하여 살기 좋은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는 취임소회를 밝히며 화순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책무라고 강조한 채서장이 7월 3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4월 23일 제72대 화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채서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우선 4대 사회악(학교.성.가정폭력, 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 우선 많은 주민과의 소통하는 열린 마음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근무하는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강조하며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그의 하루 일과는 분주하기만 하다.

채서장은 매일 아침 화순읍에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가장 많고 혼잡한 금호아파트 4거리에서 직접 교통신호봉을 들고 호각을 불며 발로 뛰며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교통사고 피해방지를 위하여 400여개의 노인정과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범죄신고 홍보스티커를 만들어 상가 등을 걸어서 방문, 주민과 대화하고 범죄신고 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열정에 공감하고 있다.

5월 초에 안전과 연관되는 기관, 사회단체를 초청하여 “화순안전의 날”을 선포하면서 “화순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매월 “화순경찰 안전의 날”에 안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과 경찰관을 포상격려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하면서 추진동력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등산이나 탐방객이 많아질 것이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화순군 등산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산악구조 활동도 하고 있다.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구대와 파출소별로 자위방범용 CCTV설치와 성능개선을 적극 권장하여 1,200여대가 설치, 가동되고 학교주변과 놀이터 등 취약한 54개소에 설치된 183개 CCTV는 경찰서 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길목 10개소에 설치된 20개의 CCTV는 경찰청 수배정보를 현장근무자가 음성, 문자,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치안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 추가로 8개소에 설치된 16개의 CCTV를 시스템과 연계해 나감으로써 안전망 확충과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채서장의 집무실은 활짝 열려 있다. 일 년에 한 번쯤 상급기관장 초도방문 시나 열게 되는 문을 계속 열어 놓은 이유는 투명한 모습으로 내부직원과 소통하고 주민과 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지역의 많은 주민과 소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주 “치안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경찰의 치안활동 방향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치안시책에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 자율방범대 월례회의 장소와 근무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문제점을 해소해 주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 또한 주민편의를 위해 회의실을 제공하고 주차장을 개방하였다.

그는 주민과의 대화 시에 서슴없이 화순경찰을 자랑한다. 이유는 6년째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과 투병동료 등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금년 12월이면 자체사고(의무위반행위)없는 건강시계 5년이 달성되기 때문이다.

채서장이 강조하는 지역안전, 사회약자 보호, 주민과의 소통, 청렴하고 정의로운 튼튼한 경찰이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역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지속적인 열정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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