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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는 어떤 씨앗일까?........책 속에서 찾아보자! - 여름방학을 맞아 「책 속에서 꿈 찾기」독서 캠프 실시
  • 기사등록 2013-07-24 1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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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23일 고흥평생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찾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책 속에서 꿈 찾기」온종일 독서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과정 연계 필독도서 읽기를 역점교육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책 속에서 꿈 찾기」 독서 캠프를 열어 책 읽기는 자신의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알고 책 속에서 자신의 롤 모델을 찾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한 초등학생 「책 속에서 꿈 찾기」독서 캠프는‘너는 어떤 씨앗이니?’ 그림책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묻고, 간단한 진로 적성 검사로 나 바라보기를 통해 캠프의 출발선을 다지고, ‘나는 무슨 씨앗일까요?’ 필독도서 책 속의 내용 따라가기, 독서 골든벨,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성공에 대한 독서토론, 나의 꿈 책 만들기, 꿈을 이루기 위한 선언문 발표까지 학생들은 오후 한 시부터 밤 열시까지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 ‘나에겐 꿈이란 OO다’를 화두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윤태영(풍남초교)학생은 “반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할아버지께서 잘하고 오라고 해서 많이 떨리고 부담이 되었다”면서, “너는 꽃을 품은 씨앗이야, 너는 어떤 꽃을 피울래?”라고 물어봐서 동화 속 세상에 온 것처럼 편안하고 즐거움 속에서 꿈 찾기 활동을 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줄넘기를 500번하겠다”는 등 그 누구보다도 야무진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책 속에서 꿈 찾기」독서 캠프는 진로탐색단계에 있는 5학년 학생들에게 맞춤형 캠프였다며, “필독도서로 읽은 ‘나는 무슨 씨앗일까요?’는 지금 현장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인물들이 털어놓는 삶의 이야기여서 생동감이 넘치고, 각각 다른 분야에 도전하여 성공했지만 모두 노력의 가치를 믿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저마다 재능의 씨앗을 갖고 태어난 우리 학생들이 책속에서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즐겨 읽게 될 것이라고 캠프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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