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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군수 전완준)은 더덕 재배 농업인의 조직화,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더덕재배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 더덕농업인연합회 (회장 정회갑.63) 창립총회를 개최 하였다.
더덕은 화순군 10대 농특산물로 180농가가 30㏊에 재배하고 있으며, 능주.청풍.춘양을 중심으로 작목반이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더덕농업인연합회는 이들 작목반 및 독농가를 하나로 아우르는 단체로서, 더덕재배 농업인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우고 회원간의 정보교환을 통해 고품질 더덕을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연합회 창립 총회시, 행사장 주변에 더덕 관련 생 표본과 가공 식품인 더덕주, 더덕 사진 등 30여점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창립총회 후, “고온기 더덕 주요관리 및 GAP 교육”을 실시하여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하였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더덕과 관련하여 금년 맞춤형 개량 유공부직포 시범사업을 24개소 5.0㏊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더덕농업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고품질 더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새기술 보급 및 교육의 중심기관이 되어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