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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다산실학연구원 제11회 국내학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3-07-21 1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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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오는 27일 다산수련원 대강당에서 “다산의「경세유표」와 국가의 공공성”이라는 주제로 제11회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다산에 대한 방대한 연구와 학술대회가 있었지만 다산의 국가 구상을 집약적으로 볼 수 있는「경세유표」자체에 대한 집중적이고 심층적인 연구가 시도된 적이 없었기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산의 국가 구상을 밝히고,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서구식 정치사상과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을 그 연장선에서 강구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대 김태영 교수의 “조선 정법서의 전통과「경세유표」”라는 내용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백민정 외 3명의 학자들이 경세유표와 정치에 관련된 내용의 개별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연세대 이상욱 교수 외 3명의 학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이번 학술대회가 마무리 된다.

백영서 연세대학교 강진다산실학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사회의 미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1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산과 실학을 알리고 다산사상과 실학의 구심점으로서의 강진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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