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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재난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을 미리 습득해 두어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신고 후 즉시 소화기나 모래, 물,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하여 소화 작업에 임해야 하며 이때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갇히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초기 소화에 실패하였을 경우에는 신속히 대피해야 하는데 연소속도를 늦추기 위하여 반드시 출입문은 닫고 대피해야 한다.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큰 소리로 주위 사람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피난해야한다. 평소 건물 출입 시 비상구의 위치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은 화재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피난을 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와 연기를 동반하는 것은 당연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확실히 해야 한다.
연기는 숨을 쉬지 못하도록 해 질식사의 우려가 있으므로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빠르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하는 것이 최선이다.
엘리베이터는 정전으로 멈추어 갇힐 우려가 있고 연기에 의해 질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 되며 부득이 연기 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덮은 뒤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그리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려야 하며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재난으로부터 내 이웃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일은 안전 불감증에 길들여진 나 자신부터 습관을 바꾸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