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7월2일부터 16일까지 곡성문화센터, 면사무소, 마을모정 등에서 실시한 ‘2013 여름철 현장영농기술 교육’에 농업인 2,000여명이 참여해 여름철 각종 작물의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 교육과 국내외 농업변화에 대응한 농정시책 등을 교육 받았다.

농업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읍면단위 교육 11회, 읍면 소재지와 거리가 먼 마을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한 마을단위 유산각교육 26회, 친환경농업 확대와 비용절감을 위한 토착미생물 제조기술교육 3회 등 농업인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특히 농민들은 친환경벼농사 재배관리, 주요 밭작물 재배기술, 선도품목 육성관리 등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읍면사무소에서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집합교육과 오지마을을 위주로 한 질의응답식 교육의 병행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바쁘신데도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교육에 열중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자곡성을 만들고 상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부가가치가 높은 선진농업기술 보급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