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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증도, 갯벌속 황금을 찾아라!! - 신안 증도에서 제3회 섬갯벌축제 열려
  • 기사등록 2008-07-29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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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천일염과 보물섬으로 잘 알려진 신안군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제3회 섬갯벌축제」가 열린다.

이번「제3회 섬갯벌축제」는 남녀노소 가족, 친구, 연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에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갯벌 속에 숨겨진 황금과 지역상품, 과일을 찾는「갯벌 속 황금을 찾아라」로 8월 1일과 2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0돈의 황금이 갯벌 속에 숨겨져 있다.

이외에도 전남도 도지사배 전국바다수영대회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갯벌풋살, 갯벌장애물단축마라톤대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갯벌생태학습, 갯벌놀이터, 셀프머드마사지, 국내 최대 단일염전인 태평염전에서는 소금긁기, 수차돌리기 등의 염전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는 자연친화적이고 전통적인 고장으로 해질녘에 바라보는 태평염전의 고풍스러운 소금창고 풍경, 짱뚱어 다리 너머로 보이는 붉은 저녁놀과 행사장 주변 4㎞의 해송숲 산책코스는 일상 속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달콤한 휴식과 마음의 여유를 선사해 줄 것이다.

올해 “해양관광단지사업”으로 조성된 행사장 일대의 워싱턴야자수와 소철나무는 과연 여기가 우리나라 인가 싶을 정도로 서해안 일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8월 1일 오후 8시부터는 현숙, 서주경, 김용임 등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여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지며 2일에는 대학생 락 페스티벌, 3일에는 7080 형식의 추억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축제홈페이지(www.mudolympic.com)나 신안군청 문화관광과(061-240-835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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