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정기호)은 공직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5급 간부공무원들에 대한 청렴도 내부평가를 실시하였다.

영광군은 5급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 정례화로 청렴한 직무수행과 고위직의 청렴성 유지 및 솔선수범 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으로 전체 공무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이행에 박차를 기할 목적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간부공무원 청렴도 내부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장하는 프로그램에 의해 상위·동료·하위공무원의 다면평가 방식으로 웹사이트를 통한 설문조사로 실시로 검증된 객관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평가결과 우수공무원에 대하여는 시상을 하고 열등공무원에게는 특정부서 근무를 배제하는 등 각종 인사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반부패에 대한 강력한 추진으로 부정부패·비리를 뿌리 뽑는다는 의지로 전국 군단위 지자체와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익명성 보장 신고시스템인『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과, 공무원들의 청렴 생활화를 위해 매일 청렴이행에 대한 자기진단을 해보는『셀프체크시스템』을 지난 7월 1일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공무수행 과정에 부정부패·비리공무원이 발생하여 사회의 지탄을 받는 등 느슨해진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 정례화와 인사 반영으로 간부공무원이 먼저 청렴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체 공무원이『클린 영광군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케 할 예정” 이라며 “외부적으로는 이번에 도입한 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과 내부적으로는 셀프체크시스템의 가동으로 청렴도 제고에 박차를 기할 것이며, 레드휘슬 시스템을 통해 제보되는 부정비리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앞으로도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청렴결의대회 및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