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서는 창의적 사고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인재 육성을 위해‘진로탐색을 위한 구술면접캠프’를 지난 5월 실시한 1학년 캠프에 이어,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도내 일반고 2학년 재학생 194명(남 94명, 여 1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개최했다.

이번 캠프도 주5일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을 이용해서 운영하며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는 전남진로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했다.

2학년 캠프 프로그램은 개인 및 학교 소개와 구술면접의 실제, 독서토론평가와 역할극 활동 등 1학년과 달리 개인 및 단체 구술면접의 실제 활동 위주로 구성되었다.

특강은 구술면접 기초,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2015 대입전형의 이해와 전망이라는 내용으로 실시되며, 참가 학생들의 진로․진학 희망 분야를 기준으로 12개 조로 나누어 조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밖에도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일반 및 심층구술면접시험을 준비하는 3학년 수험생 100명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14 대입 수시모집 대비 구술면접지도 프로그램’을 3박 4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